안정환(33)이 중국 대련구단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시나 스포츠' 등은 "안정환이 대련에서 각별한 대접을 받는다"며 "코사노비치 전 감독보다 좋은 대접을 받는다고 대련에서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20일 오후 환영식을 마친 대련 구단의 쉬훙 감독은 쾌적한 최고숙소뿐 아니라, 호화 자가용이 안정환에게는 제공된다면서 중국언론에 특별히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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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 감독은 신문에서 "코사노비치 전 대련 감독 이후 시내 오성급 호텔은 유일한 대우"라고 밝히면서 "코사노비치 감독은 승합차였지만, 안정환은 초호화 자가용이 제공된다는 점도 다르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련은 안정환에 대한 뜨거운 환영의 메시지와 함께 좋은 활약을 펼쳐달라는 기대감을 크게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쉬 감독은 이날 환영연회에서 "실력을 꼭 발휘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안정환에 기대하며 "중국 후배들의 발전도 도와달라"고 당부했다고 중국언론이 보도했다.

안정환은 이에 "주어진 역할을 잘 하겠다. 최대한 노력해 훈련과 경기에 임하겠다"며, 입성일에 선수와 임원진이 한데 모여 환영식을 치뤄준 데 화답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