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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화이러우(怀柔) 유구선탄(幽谷神谭)으로 떠난 창립 10주년(5월 1일) 기념산행 단체사진
 
베이징 교민사회의 최장수 동호회인 '북경맑은산악회(회장 김원휘)'가 지난 23일 창립 10주년(5월 1일) 기념산행을 떠났다.

화이러우(怀柔) 유구선탄(幽谷神谭)으로 떠난 이날 산행(523차 정기산행)에는 신구 회원 110여명이 참여해 산행을 하며지난 10년 간 느꼈던 희노애락을 이야기했다.

재중대한체육회 산하 대한산악연맹 소속인 맑은산악회는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1999년 5월 1일, 산을 좋아하는 베이징교민 20여명이 모여 창립했다. 

베이징 교민사(史)와 함께 해온 지역을 대표하는 동호회 맑은산악회는 지난 10년 동안 교민사회의 화합과 단결, 한·중 민간교류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지난 10년간 베이징 교민들의 건강도우미가 되어 매주 단 한차례도 빠짐없이 베이징 근교를 중심으로 중국 전역의 주요 명산을 다녀 지난해 12월 500차 산행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북경맑은산악회 11대 회장 김원휘 씨는 "모두들 산이 좋아 지난 10년 간 함께해온 사람들"이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산을 타면서 우리 교민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데 보탬이 될 수 있는 산악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 8472-7054, cafe.daum.net/beijingcleanmt) [온바오 임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