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산악인 연합시산제' 하루
2009-04-06, 10:42:48   온바오 추천수 : 0  |  조회수 : 29

▼식전행사에 신형근 총영사와 체육회 조원용 회장이 축사및 인사말을 전했다.
 

▼경건한 마음으로 신성한 시산제를 거행하며 선양산악인의 건강과 안전산행을 빌었다.

 
 
 

조별로 싼콰이스에서 담소를 나누며 산행을 즐기고 친분을 쌓았다

 
 
 

▼시산제와 산행을 마치고 각 단체별로 점심 식사와 함께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선양의 산악인들이 모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2009년 새봄을 맞이하여 선양의 산악인 280여 명이 모여 연합시산제를 거행했다. 그간 산악회별로 진행해왔던 시산제를 올해는 재중선양대한체육회 주최로 선양의 7개 산악회가 연합한 행사로 치렀다.

지난 4일, 푸순(抚顺)에 위치한 싼콰이스(三块石)에서 진행된 연합시산제는 280여 명이 참여한 대형 행사로서 주선양한국총영사관 신형근 총영사가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행사를 함께했다. 신형근 총영사는 앞으로도 한국인의 여러 행사에 영사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선양한국인산악회 이종길 회장을 비롯하여 선양한국인(상)회 권유현 회장, 선양조선족기업가협회 이광부 회장도 참석해 이번 연합시산제에 의미를 더했다.

시산제는 1년 산행을 시작하면서 산신령께 정성을 다하여 음식을 차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 해의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제로서, 산악인의 신성한 행사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선양에서 활동하는 여러 산악회가 모여 연합시산제를 함께 지냄으로써 산악인들의 결속을 더욱 다지게 됐다. 

싼콰이스에 도착한 일행은 산행을 하고, 오후 한시에 산 중턱에서 시산제를 치렀다. 소리샘 산악회 상무부 오승운 회장은 "싼콰이스(三块石)에서 술(酒)과 포(脯)를 진설(陳設)하고 기축년 한해도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이어지기를 기원하면서 산신령님께 제를 올린다"고 축문을 낭독했다. 이어 "선양산악인 모두의 건강과 안전산행을 위하여!"라는 건배사를 끝으로 시산제를 마쳤다.

이날 산악인들은 다같이 모여 식사를 하며 모처럼 나들이 분위기를 즐겼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된 연합시산제가 무사하고 원만히 이뤄져 앞으로도 이 같은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는데 좋은 본보기가 됐다.

이번 선양산악회 연합시산제는 일요 산악회, 우리 산악회, 푸른 산악회, 수요 산악회, 소리샘 산악회, 영산 산악회, 소가툰 산악회가 모였고, 선양의 체육회, 한국인회, 영사관이 참석했다. [온바오 정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