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국선수단, 대전 전국체전 출정 "준우승이 목표"
[2009-10-19, 17:39:38] 온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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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0회 대전 전국체육대회 재중국선수단이 베이징 주중문화원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결의하며 합동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준우승' 달성여부, 효자종목 볼링 선수단 손끝에


재중국대한체육회가 19일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제90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개최지인 대전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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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중국대한체육회 손봉수 회장
 이날 출정식에는 재중국선수단(선수단장 문진수) 105명 중 본진 60여명의 임원과 선수들이 참가해 이번 체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재중국대한체육회 손봉수 회장은 "대기업들이 외면하는 상황에서도 선수단을 위해 지원해준 후원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선수단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재중 교민들의 화합과 결속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중문화원장 김익겸 원장은 "재중교민들이 더욱 정력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좋은 결과 거둬달라"며 선수단을 격려했으며, 출정식에 참석하지 못한 재중국한국인회 정효권 회장은 "선수단이 단결된 모습으로 매경기 최선을 다해 재중교민들의 저력을 보여달라"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대전에서 펼쳐지는 이번 체전은 국내 16개 시·도 선수단, 이북5도 선수단, 해외 17개국 동포선수단 등 25,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범민족 체육행사를 펼친다.

재중국선수단은 임원 44명, 선수 61명 등 총 105명으로 구성되며 해외지부 6개 종목의 모든 종목 경기에 출전하며 개인 종목 2개 종목 경기에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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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중문화원 김익겸 원장
 재작년 '제88회 광주 전국체전' 해외동포지부 종합 4위, 지난해 '89회 전남 전국체육대회' 해외동포지부 종합 3위를 거둔 선수단은 올해는 축구, 골프, 볼링, 테니스 등 4개 종목에서 금메달 8개를 비롯해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해 해외동포지부 종합 준우승을 목표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의 목표인 종합 준우승을 위해서는 선수단의 효자종목인 '볼링선수단'의 선전여부가 관건이다. 재중대한볼링협회 함홍만 회장은 "대회 이틀째인 21일 남자 볼링 단식전에서 우리 선수단의 첫메달이자 금메달이 나올 것"이라며 "체전을 앞두고 열심히 준비했기에 출전하는 볼링 5종목 모두 금메달을 따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금메달이 확실시 되는 검도 단체전에 출전하는 졍병두 선수는 "선수출신이 3명이나 있는 우리 검도선수단의 금메달은 확실하다"며 "긴장하지 않고 매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대전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재중국선수단의 활약상은 중국 뉴스·정보 사이트 온바오닷컴(www.onbao.com)을 통해 보도될 예정이다.

한편, 베이징한국투자기업협의회 최병수 회장은 "80만 교민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출정식을 마친 선수단에게 왕징(望京)의 한식당 자하문에서 오찬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