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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중국선수단, 전국체전 메달집계 종합1위 | |
| [2009-10-27, 00:15:18] 온바오 | |
제90회 대전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재중국선수단이 모두 15개의 메달을 따내 메달 순위 1위를 기록하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종합 순위를 평가하는 점수에서 뉴질랜드에 밀려 해외동포지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대회 초·중반 거침없는 메달행진으로 종합우승까지 넘봤던 재중국선수단은 대회 후반 경기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1위 자리를 내줬다. 특히 탁구의 부진은 뉴질랜드에게 역전을 허용하는 빌미가 되기도 했다. 경기 마지막날인 25일 남녀 단식, 남녀 복식 4경기 결승에 올라 금메달이 기대되던 테니스에서 예상치 못한 선수들의 부상 등으로 접전 끝에 승리를 내줘야 했다. 이날 재중국선수단은 남자 볼링 마스터전에서 금메달, 테니스에서 4개의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해외동포지부 종합 우승은 금3, 은4, 동 3개로 총점 9천32점을 기록한 뉴질랜드가 차지했으며, 재중국선수단은 금7, 은7, 동 1개로 총점 7천930점을 얻어 종합 준우승에 올랐다. 일본은 금6, 은2, 동 4개로 총점 7천904점을 기록,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재작년 '제88회 광주 전국체전' 해외동포지부 종합 4위, 지난해 '89회 전남 전국체육대회' 해외동포지부 종합 3위를 거둔 재중국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밭인 볼링과 스쿼시, 골프, 테니스 등에서 선전하며 당초 목표이자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거뒀다. 재중국선수단은 임원 44명, 선수 61명 등 총 105명으로 구성돼, 해외지부 6개 종목의 모든 종목 경기에 출전하며 개인 종목 2개 종목 경기에도 출전했다. 한편, 대전에서 열전을 펼쳤던 제90회 전국체육대회가 26일 막을 내렸다. 7일 동안 열띤 경쟁과 함께 우정을 나눴던 2만5천여명의 선수단은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내년 경남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폐막식 시상식에서 재중국대한체육회 손봉수 회장은 선수단을 대표해 해외동포지부 종합 준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손 회장은 "대회 기간 7일 동안 우리 선수단이 최선을 다해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기록했다"며 "이 같은 좋은 결과가 재중 교민들의 화합과 결속 강화에 기여했으며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중선수단 임원과 선수들은 역시 대회 준우승 자축하며 내년 경남에서 열리는 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이뤄보겠다고 다짐해 보였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경기도가 8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해 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으로부터 우승기와 트로피를 받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