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자하키 감독, 김창백 이어 김상렬 영입
[2009-06-06, 11:47:41] 온바오    
▲ 김창백 전 감독(오른쪽)과 김상렬 신임감독(왼쪽).
▲ 김창백 전 감독(오른쪽)과 김상렬 신임감독(왼쪽).

중국 국가대표 여자 필드하키 김창백 전 감독에 이어 새로운 사령탑 역시 한국인으로 정해졌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5일, 중국 국가대표 여자 필드하키 김창백 감독에 이어 한국인 김상렬 감독이 새로 영입됐다고 보도했다.

김상렬 신임감독은 올 4월말 국가체육총국 핸드볼·하키·야구·소프트볼센터의 감독 선정 경쟁에 참가, 최종 선발됐다. 상하이 여자하키 감독인 추이잉뱌오(崔英彪)가 수석코치를 맡아 김상렬 감독을 도울 예정이다.

김상렬 신임감독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 한국 남자대표팀 은메달,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한국 여자 대표팀의 2위,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중국 남자대표팀 2위 등의 경력이 있는 실력자다.

한편, 김창백 전 감독은 하위권이던 중국 여자 하키팀을 2002년과 2006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0년 시드니올림픽 5위, 2004년 아테네올림픽 4위 등에 올리며 중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외국인 지도자로 꼽혀왔다. 김 전 감독은 지난해 10월 계약이 만료돼 12월 감독직을 사퇴해 많은 중국인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온바오 한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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